안녕하세요 YUDI 입니다.
6월부터 반려견 등록을 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소식,
다들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런데 고양이 보호자 입장에서는 궁금해지죠.
“강아지는 등록이 의무라는데,
고양이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번 글에서는 강아지와 고양이의 반려동물 등록 차이,
그리고 고양이 내장형 칩 등록 방법까지
자세히 정리해볼게요!

반려동물 등록 의무화, 왜 필요할까요?
6월부터 반려견 등록이 의무화되어
등록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이는 반려견의 안전과 보호자를 위한 중요한 제도입니다.
등록된 반려견은 분실 시 신속하게 주인을 찾을 수 있고, 예방접종 등 건강 관리에도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반려견 등록은 우리 반려견과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필수 절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반려묘, 고양이 등록은 필수일까요?
정답은 ‘필수는 아닙니다.’
현재 기준으로 고양이 등록은 의무사항이 아니며, 자율 등록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환경부는 점차 고양이 등록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고, 일부 지자체에서는 시범적으로 고양이 등록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어요.
고양이 등록도 반려견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대표적인 방법은 내장형 무선식별장치, 즉 마이크로칩을 고양이의 피부 아래에 삽입하는 방식입니다.
마이크로칩에는 고유번호가 저장되어 있어, 분실되었을 때 동물병원이나 보호소에서 스캔하면 보호자 정보를
확인할 수 있죠.

고양이 등록, 이렇게 진행해요
1. 동물병원 방문
가까운 동물병원에 가서 내장형 칩 삽입 시술을 받습니다.
마취가 필요 없는 간단한 시술이며, 고양이에게
큰 통증이나 부담이 거의 없습니다.
2. 등록 신청
마이크로칩을 삽입한 후, ‘동물보호관리시스템’(www.animal.go.kr)에서 보호자 정보를
등록합니다.
일부 병원에서는 등록까지 함께 도와주기도 하니 방문 전 문의해보는 것이 좋아요.
3. 등록 확인
등록이 완료되면 고유 식별번호가 부여되고, 추후 분실 시에도 이 번호를 통해 신속히 보호자를 찾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반려동물 등록제는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보호자와 소중한 반려동물
모두의 안전을 위한 제도입니다.
반려견은 이제 등록이 필수인 만큼 꼭 잊지 말고
기한 내 등록을 완료하시고,
반려묘 역시 선택이지만 내 아이를 위한
보호 수단이라는 점에서
등록을 적극적으로 고려해보시길 바랍니다.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그만큼의 가치가 있는 일이니까요.
우리 반려동물들이 오래오래 건강하고
안전하게 함께할 수 있도록,
작은 책임에서부터 실천해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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